'런닝맨·놀뭐·나혼산·아형' 다 꺾었다…'12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른 예능

'12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순위가 공개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5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 프로그램 50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1억 2397만 1852개를 분석해 '12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순위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가 1위에 등극했다. 뒤를 이어 SBS '런닝맨'이 2위, MBC '놀면 뭐 하니?'가 3위, MBC '나 혼자 산다'가 4위, JTBC '아는 형님'이 5위에 올랐다.

1위 '내일은 국민가수'(브랜드평판지수 1087만 3200)는 2위 '런닝맨'(503만 9790), 3위 '놀면 뭐 하니?'(487만 2466)를 압도적인 차이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내일은 국민가수'는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733만 9811과 비교했을 때 48.14% 상승했다. 지난달 대비 '런닝맨'은 7.19% 상승, '놀면 뭐 하니?'는 3.10% 상승 등 전반적으로 오른 모습을 보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위를 기록한 '내일은 국민가수' 브랜드에 대한 링크 분석에서는 '대결하다, 확정하다, 투표하다'가 높게 분석됐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라이벌전, 시청률, 준결승'이 높게 분석됐다"며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는 긍정 비율 75.42%로 분석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12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순위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