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표 공개했다 '주작' 논란 휩싸인 명문대생 유튜버, 지금 난리 났다
2021-12-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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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제외하고 올 1등급 받은 수능 성적 공개한 유튜버 보현
수능 성적표 주작 논란 이후 유튜브 채널까지 삭제
공부 유튜버 보현이 2022학년도 수능 성적표를 공개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네이트판 등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버 보현의 성적표 주작 논란 글이 올라와 큰 관심을 모았다.

논란은 지난 10일 보현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성적표를 SNS에 인증하면서 시작됐다. 한국사를 제외하고 올 1등급이 찍힌 성적표를 공개한 직후 일각에서 조작 의혹이 일자 보현은 성적 증명서 조회 화면을 SNS에 올리며 대응에 나섰다.

이후 해당 화면에 노출된 문서확인번호로 한 네티즌이 직접 성적표 확인을 시도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해당 네티즌이 확인한 수능 성적표에는 2~4등급대 점수가 적혀 있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보현은 법적 대응을 예고한 뒤 돌연 유튜브 계정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모두 삭제했다.

삼수 끝에 이화여자대학교에 입학했다는 유튜버 보현은 수능 공부 관련 영상과 대학 입시 상담, 수험생 조언 콘텐츠 등을 올리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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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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