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딸 시집보낸 바로 그날…공식적으로 포착된 이경규 '근황'

2021-12-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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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딸 이예림,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
이연복 “연예인 하객 정말 많이 왔더라”

개그맨 이경규 딸 결혼식 장면과 이후 이경규 행보가 공개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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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의 하나 뿐인 딸 배우 이예림과 축구선수 김영찬의 결혼식이 지난 11일 진행됐다.

이날 하객으로 방문한 요리 연구가 이연복은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이하 이연복 인스타그램
이하 이연복 인스타그램

그는 "오늘 이경규 딸 예림이 결혼 축하해요. 정말 멋진 결혼식이네요. 이렇게 연예인이 많이 참석한 결혼식은 처음이네요. 참 세상 잘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사진엔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아빠는 모두 환히 웃고 있다.

주례는 배우 이덕화가 맡았다. 축가는 가수 KCM이 불렀다. 결혼식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공개로 거행됐다.

한편 딸을 시집보낸 후 이경규의 행보도 전해졌다. 이경규가 출연 중인 채널A 예능 '도시 어부' 측은 지난 11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결혼식 피로연은 민물낚시터(?)에서. 결혼식 양복 입은 채로 장인어른은 본업으로 돌아왔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유튜브 '도시어부Grrr'
유튜브 '도시어부Grrr'

첨부된 사진엔 촬영장에 앉아 있는 이경규 모습이 담겼다. 그는 결혼식에 입었던 양복을 그대로 입고 낚시터로 왔다.

못 말리는 낚시 사랑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맡은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는 예능인의 면모도 느껴진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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