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입니다, 서울 이태원 보증금 '500/40' 원룸 크기가 이렇습니다” (영상)
2021-12-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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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 되고 있는 서울 집값
서울 이태원 인근 '500/40' 원룸, 충격적인 방 크기
좁아도 너무 좁은 원룸을 보고 충격에 빠진 유튜버의 영상이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유머 페이지 등에서는 '보증금 500 월 40 이태원 원룸'이라는 제목의 글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글의 원본은 지난해 2월 유튜버 '곽튜브KWAKTUBE'가 올린 '빈방 넘쳐 흐르는 대학가 자취방 구하기 - 서울살이 03' 영상이다.

영상에서 유튜버는 서울 이태원 인근 보증금 500만원, 월세 40만원 원룸을 보기 위해 지인과 해당 장소로 출발했다.
"신축 건물이라 좋은 거 같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던 유튜버는 문을 열자마자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바로 방이 좁아도 너무 좁았기 때문이다.


해당 '500/40' 이태원 원룸 크기는 사람 한 명이 간신히 누울 수 있을 정도였다. 또 옆에 물건을 올릴 수 있는 선반이 있어 팔조차 제대로 펴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유튜버는 "이렇게 좁은 집은 처음 본다"며 황당해하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해 보는 이들을 씁쓸하게 했다. 이어 그는 "이태원이 비싸긴 많이 비싸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와 진짜 좁다", "저런 방이 500에 40", "방이 베란다인 줄", "내 방 화장실보다 좁은 거 같다" 등 씁쓸한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