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에서 화제 일으킨 '2021 MAMA' 레드카펫 비하인드, 백스테이지 영상

2021-12-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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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공식 틱톡 계정 통해 시상식에서 촬영된 영상 공개
#2021MAMA 해시태그 누적 조회 수 2억 6천만 돌파하며 인기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 올라온 2021 Mnet ASIAN MUSIC AWARDS(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이하 2021 MAMA) 관련 영상들이 시상식이 끝난 이후에도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하 틱톡
이하 틱톡

지난 11일, 2년 만의 오프라인 개최로 화제를 모은 2021 MAMA에는 글로벌 K-POP 시상식답게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대면 행사를 통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만나게 된 참석 아티스트들은 본격적인 시상식 시작 전 레드카펫 비하인드 영상과 백스테이지 영상을 촬영하여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별도로 마련된 틱톡존(tiktokzone)에서 촬영된 영상들은 MAMA의 공식 틱톡 계정에 11일 당일 공개됐으며, 해당 계정은 13일 기준 1백만 팔로워를 넘어서고 있다. 독점 공개 영상에 힘입어 틱톡 내 #2021MAMA 해시태그의 누적 조회 수는 2억 6천만을 넘겼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21년 한 해 동안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틱톡에 올린 20개의 숏폼 영상 중 최고의 영상을 뽑는 '틱톡 페이보릿 모먼트 (TikTok Favorite Moment)’가 특별상으로 신설됐다. 시상을 위해 틱톡에서는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2주 동안 투표를 진행됐으며, 100%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어 시상식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배우 권율은 시상에 앞서 "요즘은 흥과 끼가 넘치는 영상들을 틱톡에 많이 찍어 올린다. 다양한 댄스 챌린지부터 일상까지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수상자 방탄소년단을 호명하며 "각자의 스타일대로 마마를 즐겨달라"고 덧붙였다.

틱톡 타이틀과 함께 시상된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월드와이드아이콘상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으며, 이효리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 댄서들과 함께 꾸민 ‘Do the Dance’ 무대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편 틱톡은 이번 달부터 “그냥 나답게 즐기는 거야” 슬로건 아래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21 MAMA에서 ‘베스트 안무가’ 상을 받은 YGX 소속 댄서 리정이 송민호와 함께 틱톡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약 중이다.

home 노성윤 기자 s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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