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오해받았던 연예인, 해병대 만기전역…작정하고 군대 사진 대방출 (10장)

2021-12-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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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해병대 만기 전역 소식 알려
해병대 시절 찍은 사진 여러 장 공개

한 남자 연예인이 14일 해병대를 만기 전역했다.

그는 전역을 기념하며 군대 시절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해병대 시절 해당 연예인 / 이하 해당 연예인 인스타그램
해병대 시절 해당 연예인 / 이하 해당 연예인 인스타그램

해병대 병사로 복무한 로이킴(김상우)가 14일 만기 전역하고 사회인이 됐다.

로이킴은 지난해 6월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해 훈련을 받았다. 이후 해병대 병사로 복무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로이킴은 최근 마지막 휴가를 나왔고 코로나19 사태로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미복귀 전역)하게 됐다.

휴가 나온 로이킴이 지난 9월 올린 사진 / 이하 로이킴 인스타그램
휴가 나온 로이킴이 지난 9월 올린 사진 / 이하 로이킴 인스타그램
로이킴은 15일 인스타그램에 "필승! 예비역 병장 김상우입니다. 만기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라며 해병대 전역 소감을 올렸다.

그는 "해병대에서의 지난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추억과 배움으로 가득했습니다. 나아갈 힘과 용기를 준 우리 중대 선후임 동기들께 무한한 사랑과 감사를 전하고 군 생활을 하며 잠깐이라도 마주쳤던 모두에게 건강을 기원하며, 필승"이라고 말했다.

로이킴은 그러면서 군대 시절 찍은 사진들을 대방출했다. 사진 곳곳에는 누구보다 열심히 군 생활을 한 흔적이 담겨 있었다. 남자답고 늠름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로이킴은 지난 2019년 가수 정준영 등의 불법 촬영물 유포 사건(정준영 단톡방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경찰 조사 대상에 오르기도 했으나 이듬해 2월 최종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다음은 전역한 로이킴이 공개한 사진이다.

로이킴의 전역 기념 사진 부분을 확대했다
로이킴의 전역 기념 사진 부분을 확대했다

로이킴 전역 소식은 15일 커뮤니티 더쿠에도 공유됐고 네티즌들은 축하의 말을 건넸다. 또 이른바 '상남자' 같은 로이킴의 군 복무 시절 사진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

한 더쿠 네티즌은 댓글로 "오해해서 미안해. 나오면 앨범 꼭 살게"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음은 커뮤니티 더쿠에 달린 댓글이다. (전체 댓글 보기)

커뮤니티 더쿠
커뮤니티 더쿠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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