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마켓] 전 세계 휩쓸고 있는 BTS 기습 발매 신곡, 근데 왜 논란인데?

2021-12-15 11:33

add remove print link

BTS 멤버 진 생일 맞아 공개된 곡 '슈퍼참치'
곡 '슈퍼참치' 속 동해 언급 가사 일본서 논란

※ 위키트리가 선보이는 영상 뉴스가 유튜브 '뉴스마켓'을 통해 독자 여러분과 만납니다. '뉴스마켓'은 쉽고 빠르게 실시간 뉴스를 영상으로 접할 수 있는 채널로, 앞으로 더 알차고 좋은 내용으로 꾸려나갈 예정입니다.

☞ 유튜브 '뉴스마켓' 구독하기

이하 유튜브 '뉴스마켓'
이하 유튜브 '뉴스마켓'

기습적으로 발매된 BTS의 신곡 '슈퍼참치'가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공식 뮤직비디오는 공개 일주일 만에 2700만 회 이상 조회됐고, 또 여러 학교에서 안무를 따라 추는 ‘슈퍼참치 챌린지’까지 벌어졌다.

지난 4일 BTS 멤버 진이 생일을 맞아 공개한 이 노래, 어딘가 불편한 시선을 보내는 곳이 있다. 바로 일본이다. 일본에서 이 노래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는데, 대체 무슨 이유에서일까?

유튜브 '뉴스마켓'

한국 알리미로 활동 중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글에 따르면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슈퍼참치’에 등장하는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명칭으로 ‘동해’를 쓴 것에 불만을 제기했다. 이들의 주장은 바다 명칭이 동해가 아니라 일본해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문제가 된 부분은 '팔딱팔딱 뛰는 가슴 내 물고기는 어디 갔나 동해바다 서해바다 내 물고기는 어딨을까' 부분이다. 일본 네티즌들은 “BTS 자체가 정치활동 아니냐”, “반일국은 상대도 하지 마라”, “일본을 바보로 보는데도 K팝을 좋아하는 일본인이 있다는 걸 믿을 수 없다” 등 댓글을 남겼다.

한국의 동쪽에 위치한 바다 전체를 일컫는 동해는 이름을 두고 오랜 시간 논란이 되어왔다. 일제시대였던 1923년 일본이 국제수로기구에 신청해 통과한 이름이 일본해인데, 한국은 1992년부터 일본해라는 이름에 꾸준히 이의를 제기해왔다. 최근에는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는 추세다.

서경덕 교수는 일본 네티즌들의 불만이 "동해와 일본해의 병기 표기가 증가하면서 커져가는 두려움 때문"이라고 말했다. 예전에는 일본해로 단독 표기를 하는 추세였다면, 점점 동해를 병기하는 방법이 늘어나면서 일본 정부가 느끼는 위기감도 커졌다는 의미다.

서 교수는 “바로 이때가 전 세계에 동해를 알릴 적기”라며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일본해 영상에 반박하는 동해 영상을 제작해서 알릴 예정이라고 했다.

외국의 한 유치원에서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슈퍼참치 영상에는 아이들이 노래 안무에 맞춰 춤을 따라 추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한껏 들떠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은 좋아요 50만 개를 넘어서며 인기를 증명했는데, 팬들은 ‘제2의 아기상어’가 탄생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공개 이후 4일 연속 유튜브 전 세계 인기 동영상 1위, 틱톡 해시태그(supertuna) 1억 2500만 회 이상 조회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