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에…” 배우 겸 아프리카TV BJ 강두리, 극단적 선택 전 남긴 메시지

2021-12-15 13:45

add remove print link

고 강두리, 사망 6주기…사망 전 심경 고백 “안 좋은 일 많아 힘들다”
강두리, 세상 떠난 지 6년 흘러…여전한 추모 물결

이하 강두리 SNS
이하 강두리 SNS

배우 겸 아프리카TV BJ로 활동했던 강두리가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흘렀다.

고 강두리는 2015년 12월 14일 인천시 부평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2세.

당시 어린 나이에 세상을 등진 강두리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 동료와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애도를 표했다.

고인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요즘 사적으로 안 좋은 일들이 너무 많아 힘들다. 상황이 더 나빠져서 계획한 대로 못 하고 있다"고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고인은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영화 '터치' 등에 출연했다. 이후 아프리카TV에서 개인 방송 BJ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게’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