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또… 12월 기대작, 1월로 개봉일 연기됐다

2021-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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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또 극장가 강타
12월 개봉 예정작들 1월로 줄줄이 개봉 연기

코로나19의 여파가 다시 연예계에 불어닥쳤다.

영화 '피드백'이 오는 22일에서 내년 1월 5일로 개봉을 연기하기로 했다.

1월로 개봉 연기한 영화 '피드백' 포스터 / 이하 스튜디오보난자
1월로 개봉 연기한 영화 '피드백' 포스터 / 이하 스튜디오보난자

'피드백'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세 급증에 따른 결정이니 많은 양해바란다"고 설명했다.

영화 '피드백'은 한때 최고의 스타였지만 지금은 작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자비스 돌란(에디 마산)의 오랜 팬이었다는 스토커가 방송국을 테러 해 그의 추악한 과거를 낱낱이 까발리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과감한 비주얼로 일찌감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으며 많은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이 발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여러 영화들이 개봉을 연기하거나 극장이 아닌 OTT에서 공개됐다. 최근 위드 코로나 분위기에 발맞춰 관객들과 만나려한 작품들이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다시 개봉을 연기하는 분위기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봉 연기한 영화 '비상선언'과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포스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봉 연기한 영화 '비상선언'과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포스터

'피드백' 외에도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이 뭉친 '비상선언'과 애니메이션 영화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등도 개봉 일자를 연기했다.

home 정진영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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