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수위가… 19금 룩북 영상에 등장한 '나는 솔로' 출연자, 직접 입 열었다

2021-12-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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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차림으로 등장해 오피스룩을 입는 정숙 영상
직접 해명 나선 '나는 솔로' 정숙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4기로 출연 중인 여성 참가자가 등장하는 룩북 영상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15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오피스룩 미니스커트 룩북'이라는 제목으로 9개에 달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정숙이 등장하는 룩북 영상  / 이하 유튜브 영상 캡처
정숙이 등장하는 룩북 영상 / 이하 유튜브 영상 캡처

영상에는 현재 SBS플러스·NQQ '나는 솔로'에 출연 중인 여성 참가자 정숙(가명)이 속옷 차림으로 등장해 스타킹과 옷을 갈아입는 모습이 찍혔다. 정숙은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바닥에 앉아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이후 비공개로 전환됐다.

정숙은 '나는 솔로'에서 직업이 무속인이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올해 26살이라고 밝힌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새로운 남자, 좋은 남자를 만나기 어려운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었다.

이하 SBS플러스·NQQ '나는 SOLO'
이하 SBS플러스·NQQ '나는 SOLO'

룩북 영상 공개 직후 정숙 인스타그램에는 룩북 영상에 대해 묻는 누리꾼들이 등장했다. "속옷 19금 유튜브 촬영은 아르바이트로 하신 거냐"는 질문에 정숙은 "19금 촬영이 아니라 상호 협의 하에 룩북 영상 촬영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질문을 남겼던 누리꾼은 "몇 개 영상은 19세 이상 인증해야 볼 수 있는 영상물이라 19금이라고 얘기 드렸다"는 글을 추가로 남겼다.

정숙 인스타그램 댓글 창
정숙 인스타그램 댓글 창

다른 누리꾼은 "영상 보고 왔는데 충격적이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일부 룩북 영상이 조회 수를 위해 스타일링보다 노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선정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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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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