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는 거 아냐” 1년째 교제 중이라던 정상수, '결혼' 얘기에 여자친구가 보인 반응

2021-12-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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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공개된 '터키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래퍼 정상수
교제 중인 일반인 여자친구 공개

최근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래퍼 정상수가 일반인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이하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이하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지난 17일 공개된 '터키즈 온 더 블럭'에는 정상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정상수는 1년째 교제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며 "제가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누나"라고 설명했다. 결혼에 대해 묻자 "생각하고 있다"라며 수줍게 고백했다.

이후 등장한 여자친구는 정상수의 매력에 대해 "착하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용진이 "어떤 부분에서 반했냐"라고 묻자 여자친구는 "아직 안 넘어갔다. 사람들이 다 사귀는 줄 알고 있더라"라고 재치 있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이용진은 "이게 뭐냐. 1년째 사귀었다고 하지 않았냐. 결혼 생각까지 있다더니 위장 연애냐"라고 농담했고 정상수는 "사랑과 썸을 왔다 갔다 하는 단계다"라고 응수했다.

또 이용진이 결혼 생각을 묻자 여자친구는 "(정상수는) 원하는 거 같은데 저는 아직 생각이 없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정상수는 지난 2009년 가수 데뷔 후 Mnet '쇼미더머니' 시즌 3, 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지난 2017년 4월 음주 후 난동을 부려 경찰의 테이저건에 맞아 체포되고 같은 해 7월 음주 운전으로 또다시 경찰에 붙잡혔다.

2018년에는 음주 후 시민들에게 시비를 거는 등 세 차례 난동을 부려 폭행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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