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룩북 유튜버, 다른 사이트에 버젓이 올려둔 영상 싹 털렸다
2021-12-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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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범죄자...성 상품화가 맞다”
유튜버 구제역, 뒤태미인 이블린 저격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이 일명 '승무원 룩북' 영상으로 유명해진 유튜버 뒤태미인 이블린에 대해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했다.

구제역은 19일 '승무원 룩북녀를 성매매 특별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구제역은 "난 페미니스트가 아니다. 그런데 아주 오랜만에 페미니트스들이 올바른 공격을 하고 있더라. 뒤태미인 이블린이 요즘 하는 행동은 성 상품화가 맞다"고 강조했다.

그는 뒤태미인 이블린이 성매매 특별법에 위반될 우려가 있는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정보통신망법 44조 7항은 확실히 위반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법률에 따르면 정보통신망을 통해 음란한 부호, 문언, 음향, 화상 또는 영상을 배포, 판매, 임대하거나 전시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구제역은 뒤태미인 이블린에 대해 한 가지 정보를 전했다. 뒤태미인 이블린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 더보기란에서 한 음란 사이트를 홍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뒤태미인 이블린은 SNS 동영상 플랫폼 '페트리온'에 영상을 게재 중이다. 그는 여기에도 승무원 유니폼을 연상케하는 옷을 입고 벗는 영상을 등록했다.
그런데 수위가 유튜브에 공개된 것보다 훨씬 심하다. 구제역에 따르면 뒤태미인 이블린은 속옷까지 드러내 노출한다. 그는 자신의 허벅지와 엉덩이를 만지면서 "손님. 이러시면 안됩니다"라는 말까지 한다. 해당 영상은 페트리온에서 월 100달러(약 11만 원)씩 결제한 회원만 볼 수 있다.

구제역은 영상 일부 캡처본을 공개하면서 "이건 룩북이 아니다. 그냥 야동이다. 뒤태미인 이블린은 영상에서 XXX(자위 행위를 뜻하는 말)까지 한다"고 폭로했다.

구제역은 "백번 양보해서 '얼마나 형편이 어려우면 이런 영상까지 찍어서 돈을 벌까'라고 이해해줄 수도 있다. 하지만 남녀노소가 보는 유튜브에서까지 자신의 성적인 영상을 홍보하는 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뒤태미인 이블린이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힌 걸 겨냥하며 "변호사비 조금 더 결제하셔야겠다. 본인은 통신매체이용음란죄를 저질렀으니 고소인과 동시에 피고소인이 될테니까"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