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모든 걸 내려놨던 송지효·전소민, 제대로 각성했다 (사진)
2021-12-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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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인으로 활약한 배우 송지효, 전소민
매운 음식 먹은 연기로 배우 모드 ON
‘런닝맨’ 멍돌자매 송지효, 전소민이 예능 모드를 버리고 배우 모드를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런닝맨’은 2021년 ‘런닝맨’을 빛내준 게스트 3인 하도권X차청화X허영지와 함께 하는 ‘2021 슬기로운 연말 파티’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각 팀은 ‘이중 매운 음식을 먹은 사람’ 등의 주어진 주제를 오직 1명만 수행, 나머지 멤버들은 매운 음식을 먹은 척하는 연기로써 상대 팀을 교란해야 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이에 진짜 미션을 수행한 멤버를 감추기 위한 멤버들의 처절한 연기 투혼이 펼쳐졌는데 특히, 본업이 배우인 멤버들이 활약했다.
‘명불허전 21년 차 배우’ 송지효는 온갖 손짓과 표정을 이용하며 멤버들 속이기에 나섰다. 또 최근 드라마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소민은 눈물까지 글썽이는 혼신의 연기를 펼쳐 멤버들의 마음을 동요시켰다. ‘천의 얼굴’ 하도권은 처절의 극치를, ‘감초 연기의 신’ 차청화는 근육의 떨림까지 표현하는 디테일 연기를 선보여 “왜 이렇게 연기를 잘해?”, “대단하다”라며 멤버들의 극찬을 받았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