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잡스러워…” 지석진 조롱 아니냐던 SBS 연예대상, 장동민 발언 소환됐다

2021-12-2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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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 못 한 `런닝맨` 지석진
네티즌들 주목받은 장동민 과거 발언

'2021 SBS 연예대상'에서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가 대상을 받고 지석진이 명예사원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 개그맨 장동민이 한 과거 발언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하 SBS "돌싱포맨"
이하 SBS '돌싱포맨'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SBS 연예대상 사태를 미리 예견한 장동민'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장동민이 지난달 방송된 '돌싱포맨'에 출연해 탁재훈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탁재훈은 "내가 두 번째 대상을 탈 수 있는지 시청자들의 질문이 왔다. 작년에는 참고로 신스틸러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탁재훈의 말을 들은 장동민은 "억지로 만든 상이다. 삐질까 봐 주는 상이다. SBS는 그게 너무 추잡스러워. 아무 상이나 막 만들어서 다 주는 거"라고 발언했다.

더쿠
더쿠

해당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장동민 촉이 좋다", "SBS는 너무 상을 많이 만들어서 준다. 권위 있게 상 줘야 하는 취지도 이해되고 SBS처럼 송년회 느낌도 이해된다", "솔직히 연예대상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 의견을 남겼다.

이하 2021 SBS 연예대상
이하 2021 SBS 연예대상

앞서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1 SBS 연예대상’에서 '미우새' 팀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반면에 '런닝맨'은 최우수상을, 유력 대상 후보였던 지석진은 명예사원상을 수상했다.

명예사원상을 수상한 지석진은 "시상식을 많이 다녀봤는데 명예사원상은 최초가 아닌가 싶다. 퇴직금 나오냐. 제가 내년이면 30주년이다. 경규 형님도 못 받은 걸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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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의 말을 들은 이경규는 "줘도 안 받는다. 나가라는 거 아니냐"고 화를 냈다.

시상식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지석진 일부러 먹인 거 아니냐", "이럴 거면 그냥 상을 주지마", "런닝맨 부족한 게 뭐냐. 최장수 프로그램에 제일 잘나가는 프로그램인데"라며 의견을 남겼다.

home 심수현 기자 ssh665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