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첫인상 호감 투표, 예상 못한 반전 결과로 패널들 탄식했다

2021-12-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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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호감도 선택'
신지연 0표로 충격 안겨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이 지난 18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난 18일 공개된 '솔로지옥' 1, 2화에서는 남성 출연진 김준식, 김현중, 문세훈, 오진택, 최시훈과 여성 출연진 강소연, 송지아, 신지연, 안예원이 처음 만났다.

신지연 / 이하 넷플릭스 '솔로지옥'
신지연 / 이하 넷플릭스 '솔로지옥'
송지아
송지아

이후 '솔로'들은 서로의 나이와 직업을 밝히지 않은 채 서로를 탐색했다.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대화를 나누며 조금씩 서로를 알아갔다.

신지연은 청순한 미모로 남성 출연진의 관심을 끌었다. 반면 송지아에 대해서는 "다가가기 어렵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그 말에 "공감은 간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후 이들에게 익명으로 호감을 표할 수 있는 '호감도 선택' 시간이 주어졌다.

가장 많은 호감을 얻은 사람은 송지아였다. 송지아는 총 3표를 얻으며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첫인상 호감도 1위로 예상됐던 신지연은 0표를 받아 충격을 안겼다.

패널 규현과 한해는 "지연 씨가 못 받았다", "이럴 리가 없는데"라고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신지연은 인터뷰에서 "첫날이니까, 점점 바뀔 수 있지 않을까"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지아는 "진짜 놀랐다. (표가) 하나도 없을 줄 알았다"며 "여기 오기 전에는 진짜 자신감이 넘쳤었는데 (막상) 오니까 저한테 관심이 없어 보였다. 그래서 '아, 왜 이러지?' 이렇게 생각했었다"는 심정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3, 4화는 오는 25일 공개된다.

home 장유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