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판이다”…'나는 솔로' 무속인 정숙, 여성 출연진 콕 집어 공개 저격했다
2021-12-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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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 논하고 싶지도 않고 제발 그만들 좀 하시길”
22일 인스타그램에 긴 글 올린 정숙
NQQ, SBS Plus 예능 ‘나는 SOLO’ 출연자 정숙이 인스타그램에 저격 글을 남겼다.

정숙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제 팬분께서 제가 걱정되신 모양인지 요즘 화두 되는 스포자(출연진들의 사생활 및 촬영 기간 내의 일들 그리고 촬영 후의 사적 자리에서 나눈 말들 등)가 쓴 모든 글과 댓글 등 캡처 후 보내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진위 논하고 싶지도 않다"며 "저게 사실이건 아니건 이미 저는 저런 사람이 되어 있다"고 씁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스포며 개인 사담이며 이젠 누군가의 직업, 직장에 대해서까지 흉보는 건 좀 아니지 않을까"라며 "제발 그만들 좀 하시길"이라며 토로했다.

정숙은 "약 먹는다는 두 분께 묻는다"며 "그럼 당신들은 만인이 보는 공간에 올려둔 내 사생활과 직업과 나에 대한 모든 말들로 입은 정신적 수치와 고통 피해로 내가 약물과 상담 치료를 받는다면(받고 있든, 받게 되든) 어떻게 보상할 거냐"라는 일침을 가했다.
덧붙여 그는 "내가 쓴 글 아니라는 같잖은 변명은 들을 가치도 없으니 입 밖으로 내지 말라"며 경고했다.

정숙은 '스포자'가 "정순, 정자 중 하나 같다"며 "제가 점 봐준 건 정순 한 명이니 글 쓴 게 정순이 아니어도 점 관련된 내용은 정순 입에서 나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영수, 영철, 정숙 등 출연진 다수에 대한 루머와 최종 선택에 대한 스포 댓글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