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꽁꽁 숨겼던 아내 자는 얼굴 공개한 장동민 최후 (사진)
2021-12-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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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이 결혼 후 매일 전하고 있는 신혼 일상
아내 몰래 야식 먹었다가 30분째 변기 위에 앉은 일화
개그맨 장동민이 신혼 자랑에 흠뻑 빠졌다.

장동민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가 준비해준 양배추 해독주스 후기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장동민은 양배추 해독주스를 손에 쥐고 아내에게 "이건 또 뭐야?", "ABC로 간 거야?", "이거 왜 뜨거워?" 등 질문을 남발하다가 한입 마시고는 입에 맞지 않는다는 듯 표정을 일그러트렸다. 반면 아내는 침착하게 양배추 해독주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장동민은 게시물에 "여보 고마워. 세상에 이런 맛을 볼 줄이야. 내 몸에 독도 빠지고 내 장기도 다 빠지는 것 같아. 30분째 변기 위"라고 후기를 남겼다.


그의 게시물에 유부남 방송인 하하는 "그래 즐겨라 곧..."이라는 의미심장한 댓글을 남겨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전날 장동민은 아내가 자고 있는 것을 확인한 뒤 부엌으로 향해 야식 먹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내는 그가 야식을 먹었기 때문에 양배추 해독주스를 마셔야 된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결혼 후 자신의 SNS에 매일 신혼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그는 지난 19일 제주도에서 가족, 친지, '옹달샘' 유세윤, 유상무 등만 모인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6세 연하로, 서울에서 주얼리샵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