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횟집서 잔반 치우던 여자 알바생, 현직 국회의원으로 확인됐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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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횟집 여자 알바생 정체 밝혀져
밑반찬 나르고 먹다 남긴 잔반도 치워
부산 해운대에 있는 한 횟집 여자 아르바이트생이 관심을 끌었다.
주인공은 평범한 아르바이트생이 아니라 21대 현직 국회의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횟집에서 일하던 여자 아르바이트생은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었다. 김 의원은 '부산 해운대을'이 지역구인 초선 의원이다.
김미애 의원은 2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해당 횟집에서 밀려드는 손님들 때문에 쉴 새 없이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밑반찬과 음식을 나르고 손님이 먹다 남긴 잔반도 치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방역 패스 확인도 했다. 김 의원은 2시간 일하고 2만7500원을 벌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27일에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있는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할 예정이다.

다음은 부산 횟집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한 김미애 의원 사진이다.








70대 노부부께서 30여 년 운영해온 횟집입니다. 사모님께서는 청춘을 함께 했다고 하시네요.
제가 알바한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멀리서 택시 타고 오신 분들, 등산 갔다 오신 분들, 동네 주민분들로 자리가 꽉 찼습니다. 방역 패스 확인하랴 밑반찬 나르랴 술병 나르랴 치우랴 눈 코 뜰새 없이 바빴습니다.
사장님께서 "아이고, 손도 야무지고 너무 예쁘고 착하다"며 다음에 지나갈 때 들르면 맛있는 회덮밥 해주시겠다며 꼭 안아주시네요. 두 시간 알바로 17,500원과 팁 만원 합하여 27,500원을 벌었습니다. 근데 허리가 아프네요.
식당 알바 가기 전에 애들 저녁으로 볶음밥을 만들어 주고 갔습니다. 엄마를 기다리는 애들을 위해 집앞 단골집 '옛날 통닭'에 들러 두 마리에 13000원 짜리 치킨을 사서 한 마리는 수행비서관에게 주고, 한마리는 우리 애들 주려고 손에 들고 집에 왔습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니 애들이 해맑게 웃으며 반깁니다. 오늘도 감사한 하루가 지나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