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과 함께' 포미닛 리더였던 남지현, 새로운 근황 공개됐다 (공식)

2021-12-28 10:18

add remove print link

2016년 포미닛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한 남지현
안보현 소속사 에프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이 에프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안보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에프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남지현 씨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남지현 씨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찾아올 남지현 씨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남지현 / 이하 에프앤엔터테인먼트 제공
남지현 / 이하 에프앤엔터테인먼트 제공

남지현은 지난 2009년 그룹 포미닛 리더로 데뷔, 2016년 그룹 탈퇴 후에는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마이 리틀 베이비’, ‘최강 배달꾼’, ‘대군-사랑을 그리다’, ‘견원지간로맨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17년 활동명을 손지현으로 바꿨지만, 다시 본명인 남지현으로 돌아온 그는 최근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 출연을 확정했다.

‘왜 오수재인가’는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서현진 분)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분)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남지현은 당당하고 할 말은 돌직구로 던지는 서중대 로스쿨생 나세련 역을 맡아 당찬 캐릭터에 남지현만의 러블리한 매력을 더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지현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에프앤 엔터테인먼트는 임수향, 안보현, 박하나, 홍수현, 이도엽 등 대세 배우부터 중견, 신예까지 다수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