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새해 첫 공식 업무 ‘청년 자립 지원’ 업무협약

2022-01-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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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북구청년센터에서 청년 일자리 수행기관과 업무협약

3일 광주 북구 청년센터에서 열린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창업 등 자립지원을 위한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북구’ 2022년 청년 자립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김명국 스마트인재개발원 센터장, 김정수 국제커리어센터 이사장, 문인 청장, 안선영 한국광산업진흥회 본부장, 기현자 지역고용정책연구원 센터장(사진 왼쪽부터) 등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시 북구
3일 광주 북구 청년센터에서 열린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창업 등 자립지원을 위한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북구’ 2022년 청년 자립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김명국 스마트인재개발원 센터장, 김정수 국제커리어센터 이사장, 문인 청장, 안선영 한국광산업진흥회 본부장, 기현자 지역고용정책연구원 센터장(사진 왼쪽부터) 등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시 북구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임인년 새해 1호 결재를 ‘청년 자리 지원 기본계획’으로 하고 청년 일자리 수행기관과의 만남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3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청년센터에서 청년일자리 수행기관인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 (사)지역고용정책연구원(이사장 유일), (사)스마트인재개발원(원장 차준섭), 국제커리어센터(이사장 김정수)와 ‘청년 자립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북구와 협약기관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 발굴・연계 ▲청년의 안정적 고용을 위한 상담・교육 프로그램 개발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성장을 위한 단계별 지원 ▲협력 사업에 필요한 정보, 인프라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북구는 지난해 수행기관들과 협력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 95명의 청년들에게 최대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했다.

또 ‘청년도전 지원 사업’으로 취업 사각지대에 방치된 310명의 구직단념 청년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중흥동 대학타운형 도시권역 내 행복어울림센터와 상생상가를 건립하고 공공임대주택 3개소에 창업공간을 마련하는 등 청년 자립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기술인력 양성과 다양한 분야의 현장 경험을 갖춘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 지원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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