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후 암 진단 환자가 늘고 있다... 몇 년 후면 얼마나 남아 계실지”
2022-01-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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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의사 “객관성 유지하려고 하는데 울고 있는 암 환자들 보고 있자니...”
“실험용 백신 맞고 부작용 겪는 거 억울해 남까지 맞히려 해선 안 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된 방역 패스에 대해 인권 침해 및 실효성 논란이 이는 가운데, 백신 접종으로 인해 암 환자가 늘고 있다는 취지의 한 전문의 주장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지난 6일 부동산 관련 한 네이버 카페에 '암 환자가 넘쳐나네요. 백신 때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엔 전북대 의대 출신인 김동욱 청주항도외과 원장이 지난해 10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게재한 백신 관련 글이 담겼다.
김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백신(방역) 패스 걱정하시는데, 지금 외래 환자들을 보면 백신 맞은 사람들이 몇 년 뒤면 얼마나 남을지 의심이 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난주에만 (백신 접종 후) 유방암 진단받은 환자가 4명이고, 대장암은 2명이다. 저희로서는 매우 이례적"이라면서 "지금까지 실험용 백신 접종 후유증으로 림프절염이 생겨 항생제 쓰고 좋아졌다 다시 문제가 되는 분도 50명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유방염 확진 사례도 너무 많다. 5개월이 지나도 커진 림프절은 본래 크기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암 발병의 경우 될 수 있으면 실험용 백신과 연관을 지으려 하지 않는데, 환자분들이 알아보시고 제게 계속 질문하신다. 객관성을 유지하려 하는데 진단받고 울고 있는 환자를 보고 있자면 너무 화가 난다"고 분노했다.
그는 "지금의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은 실험용이다. 그것도 조건부로 2상 실험을 통과시킨 미완성 약물이다. 요즘 언론에서 보도되는 논문과 보고서는 그 조건부 2상 실험에 대한 논문이 이제야 나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맞지 않은 분들에게 강요하지 마시라. 미접종자들은 선택을 존중해야 하는 게 당연하다. 백신은 50% 이상 접종하면 그 효과가 70%든 80%든 별 차이 없다. 그러니 강요할 단계는 넘어갔다. 실험용 백신 맞고 자기만 부작용 겪고, 죽으니 억울해서 남까지 맞히려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자신이 직접 겪거나 목격한 부작용 현상을 설명하거나 백신에 두려움을 드러내는 이들도 있었지만, 백신 접종 후 원래 있던 암이 발견됐을 뿐이라고 주장하는 이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