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김현중, 송지아와 결실 맺자 이런 사진 올렸다 (사진)

'솔로지옥' 김현중이 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와 최종 커플이 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은 지난 8일 7, 8화를 통해 최종 커플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지옥도에서는 문세훈-신지연, 김준식-안예원, 오진택-강소영, 김현중-송지아 등 총 4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특히 합숙 내내 남성 출연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송지아는 마지막 선택에서도 최시훈, 차현승, 김현중 세 남자의 선택을 받았다. 김현중은 "나는 강아지처럼 항상 곁에 있어 주고 웃게 해줄 자신이 있다. 나랑 나가서 연애할래?"라고 고백했다.

이에 송지아는 차현승과 최시훈에게 짧은 인사를 한 후 김현중에게 "가자 강아지"라며 손을 내밀었다. 송지아의 손을 잡은 김현중은 "너무 좋다. 이제 눈치 안 보고 손잡아도 된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모든 에피소드가 공개된 후 김현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 속에는 해맑은 표정의 대형견 골든레트리버가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솔로지옥' 속 자신을 표현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김현중과 송지아가 '솔로지옥'을 떠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관계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넷플릭스 '솔로 지옥'은 커플이 돼야 나갈 수 있는 섬 '지옥도'에서 솔로들이 데이트를 즐기는 연애 예능이다. 지난 3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솔로 지옥'은 한국 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 10위에 이름을 올려 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