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후보 '윤석열 후보가 자꾸 내 공약을 따라하고 있다' (사진)

2022-01-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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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내가 원조"
"병사 봉급 월 200만원도 내 공약"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  페이스북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 페이스북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다른 대선후보들이 자기 공약을 자꾸 베낀다고 주장했다.

그는 9일 페이스북에서 “징병제를 폐지하고 모병제를 실시하며, 사병에게 월 200만원 이상을 지급하는 것은 허경영 공약이 원조”라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병사 봉급 월 200만원"이란 글을 올린 바 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해 12월 24일 병사 월급을 2027년까지 200만원 이상으로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임기 내 징집병 규모를 15만명으로 축소하는 선택적 모병제를 전제로 뒀다.

앞서 윤 후보가 지난 7일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단문 공약을 올리자 허 후보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 결혼부 신설'이라는 문구를 올려 여가부 폐지 공약은 자신이 '원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허 후보는 지난해 4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만 19세 이상 미혼자에게 매월 20만원의 '연애수당'을 지원하는 연애공영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아울러 통일부와 여성가족부를 없애고 '결혼부'를 신설해 결혼·주택자금으로 1억5000만원을, 출산수당으로 30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대해 자기 공약이 원조라고 주장하고 있다. / 허 후보 페이스북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대해 자기 공약이 원조라고 주장하고 있다. / 허 후보 페이스북
허경영(왼쪽)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뉴스1
허경영(왼쪽)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뉴스1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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