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다” vs “살만하다”…알록달록한 방탄소년단 마스크, 네티즌 의견 갈렸다

2022-01-10 21:48

add remove print link

개당 5000원꼴로 판매되는 방탄소년단 마스크
가격 두고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 갈려

그룹 방탄소년단(BTS) 마스크가 출시된다. 하지만 가격이 공개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쟁이 벌어졌다.

방탄소년단 지민 / 뉴스1
방탄소년단 지민 / 뉴스1

마스크 업체인 도부마스크는 방탄소년단 마스크를 10일부터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격이 공개되자 팬들 사이에서 가격이 비싸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해당 마스크는 7장에 3만 5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당 5000원 정도로 통상 개당 1000원 정도인 일반 마스크에 비해 5배 이상 비싼 가격이다.

방탄소년단 공식 마스크 / 이하 도부마스크 홈페이지
방탄소년단 공식 마스크 / 이하 도부마스크 홈페이지

해당 마스크는 구매하는 패키지에 따라 색깔이 다르다. 멤버 RM 패키지는 검정색, 진은 분홍색, 슈가는 녹색, 제이홉은 하늘색, 지민은 오렌지색, 뷔는 보라색, 정국은 파란색이다. 또 세트를 구매할 경우 한정판 노란색 마스크를 추가로 받게 된다.

세트로 구매할 경우 가격은 56개에 24만 5000원이다. 개당 4375원꼴로 가격이 조금 낮아졌지만 일반 마스크보다는 비싼 가격이다.

마스크 가격을 본 네티즌들의 의견은 크게 갈렸다.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 더쿠 네티즌들은 "장당 5000원이면 살 만하다", "내가 팬이라면 그래도 7장은 사볼 것 같다", "굿즈로 생각하면 좋은 가격대다", "마스크 색은 이쁘다", "나름 디자인도 이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반 마스크보다 비싼 가격에 불만을 제기하는 팬들도 많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일회용인데 너무한 것 같다", "아무리 방탄이라지만 저 가격이 말이 되냐", "아무리 팬이어도 저거 못 살 것 같다", "한 장에 5000원이면 비싸긴 하다. 2000원 정도면 살 것 같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네티즌 반응 / 이하 더쿠
네티즌 반응 / 이하 더쿠
home 김성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