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만큼 자란 장윤정 딸… 엄마에게 당당히 '이것' 요구했다

2022-01-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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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하영이 머리 직접 잘라준 장윤정
또박또박 원하는 머리 스타일 얘기한 하영이

가수 장윤정의 딸 도하영 양(이하 하영이)이 머리카락을 잘라주는 엄마에게 또박또박 요구 사항을 말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가수 장윤정 / 뉴스1
가수 장윤정 / 뉴스1

장윤정은 지난 7일 유튜브 '도장TV'를 통해 하영이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직접 가위를 들고 나타난 장윤정은 하영이에게 어떤 머리 스타일을 원하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하영이는 앞머리와 뒷머리를 가리키며 "앞뒤 쪽만 자르면 끝이냐"라고 물었다.

장윤정 딸 도하영 양 / 이하 유튜브 '도장TV'
장윤정 딸 도하영 양 / 이하 유튜브 '도장TV'

그러자 장윤정은 "앞머리만 자르면 된다"라고 답했다. 하영이는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은 듯 "뒷머리를 자르면 괜찮을 것 같다. 그럼 끝날 것 같다"라고 또박또박 말했다. 장윤정은 "뒤도 자르면 좋겠냐?"라며 다정하게 물었다. 이후 장윤정은 신중하게 가위를 이용해 앞머리를 자르기 시작했다.

엄마 손길을 받아들이던 하영이는 갑자기 "머리 자르면 까까(과자) 준대"라고 말해 장윤정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장윤정은 "머리를 깎아준다는 거였는데 과자를 준다는 것으로 알았나 보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하영이는 금세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아빠 도경완이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그는 "하영이는 머리를 자르는 게 좋아, 아니면 기르는 게 좋아"라고 물었다. 그러자 하영이는 "짧은 머리가 좋다"라고 대답했다.

머리카락 자르는 게 거의 끝나가자 도경완은 "하영이 이제 다섯 살 됐다"라며 의젓한 모습을 칭찬했다. 영상 말미에서 하영이는 오빠 연우와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네티즌들은 쑥쑥 크고 있는 하영이를 보며 감탄을 쏟아냈다. 유튜브 네티즌들은 "하영이 많이 컸다", "하영이 말도 야무지게 하고 자기표현도 확실해서 너무 이쁘다", "말을 너무 귀엽게 잘한다", "예능(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했을 때부터 봤는데 정말 많이 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 반응 / 유튜브
네티즌 반응 / 유튜브
home 김성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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