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문편지 군인 능욕 논란에 여자 연예인 발언 싹 다 소환…심각하다

2022-01-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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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고생이 조롱 가득한 편지 보내 시작된 논란
모델 이현이가 한 방송에서 '여성 징병제'에 대해 한 발언

군인 위문 편지 논란에 모델 이현이가 소환됐다.

이현이 인스타그램
이현이 인스타그램

이현이는 2017년 방송된 MBN 예능 '뜨거운 사이다'에서 여성 징병제에 대해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이하 MBN '뜨거운 사이다'
이하 MBN '뜨거운 사이다'
이현이는 "여성 징병제가 국가 안보를 걱정해서일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여성 징병제 찬성 입장에서 인구 절벽 병력 감소로 포장했지만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왜 군대를 나만 가. 너도 가'라는 심리"라고 주장했다.

당시 이현이는 이 문제를 두고 인스타그램에서 네티즌과 설전을 벌인 적도 있다. 이에 관한 캡처본이 12일 에펨코리아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시 화제가 됐다.

그중 일부를 모아봤다. 한 남성과 이현이는 여성 징병제에 대한 의견 차로 날 선 말을 주고받았다.

이하 이현이 인스타그램 캡처 / 이하 에펨코리아
이하 이현이 인스타그램 캡처 / 이하 에펨코리아
이현이 과거 발언이 소환되는 이유는 최근 불거진 한 '논란' 때문이다.

지난 11일부터 서울의 J 여자고등학교 학생이 한 군인에게 쓴 위문편지가 온라인에 확산됐다. 형식은 위문편지였지만 내용은 조롱하는 듯한 글이 대부분이었다.

클리앙
클리앙
이현이 인스타그램
이현이 인스타그램
이하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이하 '대한민국 육군' 인스타그램
이하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이하 '대한민국 육군' 인스타그램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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