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생각날 것 같다”…'솔로지옥' 차현승, 솔직하게 속마음 털어놨다
2022-01-13 10:15
add remove print link
지난 11일 넷플릭스 굿즈 언박싱 영상 공개
“그 시간이 항상 생각날 것 같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웹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한 차현승이 방송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차현승은 지난 11일 유튜브에 '차현승의 넷플릭스 굿즈 언박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차현승은 넷플릭스에 선물 받은 굿즈를 하나씩 꺼내며 소개했다. 위스키 잔을 두고는 "내가 술을 끊으려고 노력 중인데 이 사람들이 술을 못 끊게 만드는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차현승은 영상 말미에 '솔로지옥' 촬영 당시 심정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며 시선을 모았다.
그는 "'솔로지옥' 촬영은 너무 좋았던 기억이기도 한데, 사람에 대한 마음으로 이렇게 (방송을) 찍는 거라 조금은 힘든 것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차현승은 "왜냐면 제가 중간에 (방송 촬영을) 들어갔잖나. 중간에 들어갔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고 먼저 촬영하던 이들끼리 유대감이 있을 텐데 거기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좀 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런 식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 사람들도 너무 좋았다"며 "너무 좋은 사람들, 좋은 감정. 내 감정을 솔직히 표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라며 "이제 아마도 두 번 다시는 이런 방송을 찍지 못하겠지만, 그런 분위기의 장소를 매년 여름에 간다면 항상 생각날 것 같다. 사람들, 그 시간이 항상 생각날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차현승은 덧붙여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응원 많이 해주시고, 이렇게 예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 멋진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8일 종영한 넷플릭스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친 솔로들의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차현승은 송지아를 두고 '헬스장 친구' 김현중과 신경전을 벌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