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14일)의 추천주는 POSCO·DB손해보험

미국 뉴욕 증시가 13일(현지시간) 일제히 약세 마감했다. 빅테크를 비롯한 주요 기술주들이 급락하면서다.

이날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75.05p(0.48%) 내려 3만6115.27로 폐장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67.10p(1.42%) 하락한 4659.12에 그쳤다.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81.58p(2.51%) 빠진 1만4806.81로 밀렸다.

‘대장주’ 애플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구글 모회사), 메타(구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은 이날 동반 급락했다. 잠시 주춤했던 기술주 매도세가 되살아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6.75% 폭락한 1031.56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1조360억 달러)은 가까스로 1조 달러에 턱걸이 했다.

14일 하나금융투자는 POSCO를 추천했다.

중국 탄소배출 저감 기조와 국내 타이트한 수급으로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또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이 0.4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평가 가치) 부담도 제한적이라고 했다. PER은 주가를 1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뜻이다.

하나금투는 DB손해보험도 꼽았다.

업계에서 실손 보험 비중이 가장 높아 실손보험료 인상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3세대 실손 보험 비중이 커 비차익 개선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 POSCO

- 중국 탄소배출 저감 기조

- 국내 타이트한 수급

- 주가 PBR 0.4배 수준

▲ DB손해보험

- 실손보험료 인상 따른 수혜 기대

- 3세대 실손 보험 비중 가장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