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남녀 차별하는 트레이너... 현재 영상 보고 모두가 학을 뗐다 (영상)

2022-01-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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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회원, 여자 회원 대놓고 차별하는 트레이너 묘사
누리꾼들 “진짜 많아”

한 유튜버의 영상이 누리꾼들로부터 공감과 함께 공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최근 유튜버 '한주먹'은 자신의 채널에 '양아치 헬스 트레이너 특'이라는 시리즈로 영상들을 게시했다.

영상들의 내용은 헬스장을 배경으로 트레이너와 남녀 손님 간에 벌어지는 일상 속 상황을 연출한 것이었다. 모든 영상들은 실제 상황이 아닌 허구다.

이하 유튜브 '한주먹'
이하 유튜브 '한주먹'

특히 한 영상은 많은 누리꾼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소름 끼친다"는 반응을 얻었다.

해당 영상에는 헬스 트레이너가 남성 회원과 여성 회원에게 전혀 다른 태도로 인사를 건네는 장면이 담겨 있다.

먼저 남자 회원이 헬스장에 들어오자 트레이너는 보는 둥 마는 둥 신경 쓰지 않는 듯한 자세로 핸드폰만 보며 "네"라고 짧게 대답한다.

반대로 여성 회원이 헬스장에 들어오자 트레이너는 "어 왔어? 왜 이렇게 오랜만에 왔어. 오늘 어디 운동하냐. 내가 잡아 줘도 되겠냐" 는 식으로 인사는 물론 안부를 물으며 당일 운동 계획까지 물어보는 세심함을 뽐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늘 트레이너가 했던 행동이랑 똑같다", "이건 리얼이다. 대사부터 똑같다", "실제로 매우 흔한 사례", "저런 헬스 트레이너는 환불이 답", "아무리 남자가 여자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대놓고 차별하는 건 완전 예의없는 행동",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행동" 등 헬스 트레이너의 행동이 올바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유튜브, 한주먹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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