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이…” 나쁜 일 많았던 지수♥정해인, 반전 근황 전해졌다

2022-01-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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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미화 논란으로 비난 받았던 '설강화'
안기부 치부, 비리 폭로하며 시청률도 상승

안기부 미화 논란으로 비난을 받았던 JTBC 드라마 ‘설강화’가 안기부의 악랄함을 제대로 묘사했다.

이하 JTBC '설강화'
이하 JTBC '설강화'

지난 15일 방송된 설강화 10회에는 피승희(윤세아 분)가 안기부 요원 안경희(이화룡 분)에게 과거 간첩으로 몰려 협박을 받은 장면이 그려졌다.

또한 1987년 대선을 앞둔 ‘설강화’에서는 안기부와 정권이 진실을 보도하는 취재진의 입을 막는 장면도 나왔다.

시청률 또한 10회는 전국 시청률 기준 2.571%, 11회는 3.017%를 기록했으며 디즈니플러스 차트에서도 대한민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닐슨코리아

앞서 ‘설강화’는 시놉시스 공개 후 안기부 미화, 간첩 조작 미화, 지수가 연기하는 영로의 애초 배역 명인 '영초'가 1970년대 박정희의 유신 정권에 저항한 천영초를 모티브로 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수 인스타그램
지수 인스타그램

이에 JTBC 측은 "설강화의 극중 배경과 주요 사건의 모티브는 군부정권 시절의 대선 정국이다. 이 배경에서 기득권 세력이 권력 유지를 위해 북한정권과 야합한다는 가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본 드라마의 설정과 무관한 근거 없는 비방과 날조된 사실에 대해서는 강경히 대응할 방침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