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 노출 의상…코카인 댄스 원톱 BJ 하루, 별풍선 진짜 폭발했다

'코카인 댄스'가 인터넷 방송계에 여전히 유행하고 있다. 이는 '제로투 댄스'를 이어 유행 중으로, 코카인이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음악에 맞춰 추는 춤이다.

BJ 하루도 이 유행에 동참했다.

하루는 지난달 1일 유튜브에 '이제부터 중독되어 갑니다… 풀버전 코카인 댄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가슴 부분이 트인 미니 원피스를 입고 춤을 췄다.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낸 게 특징이다. 동시에 선보인 몽환적인 표정 연기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해당 영상은 19일 기준 97만 회를 기록했다.

하루의 코카인 댄스 영상이 화제 되자 'Kokain 2021' 음원사 측은 하루에게 연락해 감사 인사를 표했다. 또 하루의 영상을 음원 홍보에 사용하고 싶다며 그가 음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저작권 관련 일부 사항을 면제해주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는 댄스 영상 이후 높은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아프리카TV 분석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하루는 지난달 별풍선 194만 7817개를 받았다. 지난해 11월(145만 개)보다 50만 개의 별풍선을 더 받았다.

아프리카TV 유료 후원 아이템인 별풍선은 개당 110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하루가 지난달 받은 별풍선은 약 2억 1426만 원어치다. 그는 수수료 30%와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인 약 1억 363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하루는 지난달 아프리카TV BJ 차트에서 7위를 기록했다. 19일 기준 7위에서 2단계 상승한 5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