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도 이사배도 아니다… MZ세대가 꼽은 원톱은 이 여자연예인이다 (사진)

2022-01-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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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메이크업 힙하게 하는 셀럽' 조사
3위 제니, 2위 이사배… 1위는 바로 노제

노제 / 노제 인스타그램
노제 / 노제 인스타그램
MZ세대가 가장 힙한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국내 셀럽으로 노제를 꼽았다.

MZ세대 300명에게 ‘가장 힙한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국내 셀럽은?’이라는 물었더니 가장 많은 응답자가 노제를 꼽았다고 얼루어코리아가 최근 보도했다. 2위는 이사배, 3위는 제니였다. 얼루어코리아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노제는 힙합 댄스 크루 웨이비의 리더다. 주요 댄스 장르는 힙합과 코레오그래피.

노제는 지난해 12월 MBC ‘라디오스타’의 ‘버티면 뜬다’ 특집에 출연해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스타덤에 오른 뒤 10여개의 CF를 촬영했다면서 광고료가 70배나 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사배(왼쪽)와 제니 / 인스타그램
이사배(왼쪽)와 제니 / 인스타그램

MZ세대가 가장 처음 메이크업 제품을 직접 구매한 시기는 언제일까. 중학생 때가 43%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생(26%), 초등학생(17%), 20살 이후(13%)가 그 뒤를 이었다.

MZ세대가 메이크업에 대한 ‘꿀팁’과 아이디어를 얻는 곳은 대부분 유튜브 채널(76%)이었다. 그 뒤를 뷰티 앱(17%), 전문가(4%), 잡지(2%), 학원(1%)이 이었다.

그렇다면 MZ세대는 왜 메이크업을 하는 것일까. 절반인 50%가 ‘자신감 충전과 자기만족’이라고 답했다. ‘나만의 개성과 감각 드러내기’가 20%로 2위를, ‘결점 커버’가 19%로 3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나, 부캐로의 변신’(8%), ‘메이크업 과정에서 얻는 즐거움’(3%) 같은 응답도 있었다.

응답자 대부분은 독특한 색의 립스틱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독특한 컬러의 초록색, 보라색, 검은색 등 독특한 컬러의 립스틱도 일상생활에서 시도할 만하다고 생각하나’란 물음에 응답자 70%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가장 시도해보고 싶은 타투 스타일에 대해선 응답자 42%가 ‘앙증맞은 미니 타투’라고 답했다.

‘의미 있는 레터링’이 29%로 2위를, ‘알록달록 컬러 타투’가 14%로 3위를 기록했다. ‘낙서 느낌의 두들’(11%), ‘클래식한 올드 스쿨’(4%) 스타일의 타투를 시도하고 싶다는 응답자도 있었다.

응답자들은 피어싱을 가장 하고 싶은 신체 부위로 귀(75%)를 꼽았다. 입술·코(각각 8%), 배꼽(6%), 눈썹(3%)이 뒤를 이었다.

MZ세대가 화장품을 주로 구매하는 곳은 올리브영, 롭스 등 H&B 스토어(49%)였다. 온라인이 38%로 뒤를 이었다. 백화점(9%)이나 멀티 브랜드 편집숍(4%)에서 화장품을 산다는 응답자는 많지 않았다.

‘메이크업 제품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이란 물음엔 응답자 84%가 ‘발색, 지속력 등의 제품력’이라고 답했다. 브랜드 이미지(7%), 패키지 디자인(5%)이 뒤를 이었다.

노제 / 노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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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채석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