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라디오스타' 나온 개그맨 이수지... 갑자기 이 '개인기' 뜨고 있다 (영상)

2022-01-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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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출연한 개그맨 이수지
'K-어머니' 연기 달인 호칭 얻는 중

개그맨 이수지가 신들린 'K-어머니'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꽁트에 꽁트를 무는 이야기 - 꽁.꽁.무' 특집으로 진행됐다. 개그맨 김대희, 정성호, 이수지, 김두영, 배우 주현영이 등장해 입담을 펼쳤다.

특히 이날 이수지는 K-어머니들의 말투와 행동, 표정을 그대로 따라 해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했다.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수지는 "다양한 아주머니들이 계시다"며 "이건 전적으로 저희 엄마 같은 유형이다. 남편 때문에 쌓인 화가 곳곳에서 표출되는 유형"이라며 화가 많은 K-어머니 유형을 천연덕스럽게 연기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그는 "남편과 금슬 좋은 아주머니 유형도 있다"며 중년미 흐르는 휴대폰 케이스를 쥐고 연기를 시작했다.

옆에 있던 주현영이 인턴 기자 역할로 상황극을 시도하자 이수지는 금세 K-어머니에 빙의해 "이거 뭐 텔레비 나오는 거냐"며 휴대폰 케이스를 활용한 연기를 소화했다.

이를 보던 패널들은 박장대소했다. 김구라 역시 "아주 지독히 (성대모사를) 잘한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수지는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임신 사실을 최초로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 관련 영상은 5분 17초부터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TV, MBC '라디오스타'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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