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차이 남녀 BJ, 이런 식으로 술먹방 진행했다… 여성 신음까지 흘러나왔다

커맨더지코는 19일 아프리카TV에서 BJ 꼬무(21)와 술 먹방을 진행했다. 입으로 안주를 먹여주다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둘 모두 술에 취한 듯 보였다.

커맨더지코는 이후 꼬무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몇몇 시청자가 왜 꼬무를 왜 돌려보냈냐고 묻자 그는 “술에 취했으니 당연한 것”이라고 했다. 일부 시청자가 짓궂은 이야기를 들먹이자 커맨더지코는 “답답한 소리 말라”며 꼬무를 돌려보내는 것이 맞는다는 식으로 말했다.

커맨더지코는 이후 시청자들과 “술에 취한 김에 마음에 있는 얘기를 한마디만 하겠다”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으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화면 밖에서 여성 신음이 흘러나왔다. 일부 시청자가 수군거리자 커맨더지코는 욕설을 뱉으며 “옆집에서 나는 소리”라고 말했다. 그러고선 음악을 크게 틀고 화면에서 사라졌다.

커맨더지코의 방송은 '커맨더지코 풀영상'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커맨더지코의 부인은 역시 BJ인 미소(40)다. 둘은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커맨더지코가 한때 카카오톡의 ‘한 줄 소개’에 ‘집=지옥’이라고 적었을 정도다.

지코는 2020년 미소와 이혼한다면서 “가정법원에 방문해 위자료를 놓고 아내와 대화를 나눴다. 방송에서 상세한 금액은 얘기할 수 없지만 위자료로 몇억원을 주고 다달이 몇백만원씩 주기로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커맨더지코는 딸은 자기가 키울 것이라면서 “아내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보게 하겠지만 (딸에게) 할머니, 할아버지가 있기에 내가 키우는 게 맞는다”라고 말했다.

커맨더지코는 그간 수 차례 여성 BJ와 입맞춤을 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방송 콘텐츠 내용을 두고 미소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