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라인이냐 강호동 라인이냐... 김종국, 이 ‘한 마디’로 서열 싹 정리했다 (영상)

가수 김종국이 한 마디로 서열을 정리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김종국피셜 강라인과 유라인을 따질 필요가 없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유튜브 채널 ‘JTBC Voyage’에 올라온 영상 캡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장면은 2017년도 7월 방영된 JTBC 예능 ‘아는 형님’ 방송분이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호동은 김종국에게 “네 인생 예능이 SBS ‘런닝맨’이냐 나와 함께했던 ‘X맨’이냐”라고 물었다.

김종국은 “많은 사람들이 ‘유재석 라인이냐 강호동 라인이냐’ 묻더라. 내가 이 자리에서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재석이 형이 사실 강호동 라인이다”라고 발언했다. 강호동은 “아니다”라며 급격히 당황했다. “쟤 왜 저러냐”며 손을 내저었다.

김종국은 “내가 정확히 기억한다. 오래전 방송국 주차장에서 만났는데 (강호동이) ‘종국아 너는 누구 라인이냐’라고 물었다. ‘저는 형 라인이다’라고 했더니 ‘재석이가 원래 내 라인이다’라고 본인 입으로 정확하게 말했다”고 폭로했다.

이를 듣던 멤버들은 강호동에게 작별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