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가 마음에 드는 이성 전화번호 물어보는 방법, 모두가 감탄했다
2022-01-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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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폭발 중인 이진호 상황극 센스
사람들 놀라게 만든 이진호 멘트
개그맨 이진호의 상황극 센스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강예원, 프리지아, 이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아는 형님 멤버들과 함께 상황극을 진행했다. 이날 이진호는 역대급 센스로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옷을 이상하게 입은 여자친구가 '나 오늘 예쁘지?'라고 물어보는 상황에서 프리지아와 이진호가 호흡을 맞췄다. 프리지아는 "자기야, 나 오늘 어때? 나 오늘 힘 좀 줬거든"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진호는 "와, 오늘 아예 별로다. 밥이나 먹으러 가자. 내가 너 좋아하지. 옷 좋아하냐"고 말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이진호는 말다툼하던 여자친구가 화가 나 차에서 내리는 상황극에서 소주를 마시며 운전을 못 하는 상황을 만들어 여자친구가 다시 타게 하는 등 기발한 모습을 보였다.

또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했을 때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상황에서 이진호는 상대에게 대뜸 "011 쓰지 않냐"고 물었다. 상대가 "010 쓴다"고 하자 이진호는 계속해서 "011 쓰지 않냐"며 우기다가 "진짜 010 쓰면 전화 걸어봐라"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