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완전 '대세'로 떠오른 김성철의 선택, 모두 놀랐다 (공식)

2022-01-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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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김성철 소속사가 공식 발표한 내용
김성철 뮤지컬 '데스노트' 출연 확정

배우 김성철이 뮤지컬 '데스노트'를 통해 2년 만에 무대로 복귀한다.

뮤지컬 '데스노트' 캐릭터 컷 /  오디컴퍼니㈜
뮤지컬 '데스노트' 캐릭터 컷 / 오디컴퍼니㈜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김성철이 뮤지컬 '데스노트'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핵심 캐릭터 엘(L)로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캐릭터 컷에는 엘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김성철이 담겼다. 만화를 뚫고 나온 비주얼을 뽐내는 김성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성철 / 이하 김성철 인스타그램
김성철 / 이하 김성철 인스타그램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법관을 꿈꾸는 천재 대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이다.

극 중 김성철이 연기할 엘(L)은 뛰어난 두뇌와 추리력으로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세계 최고의 명탐정으로, 특유의 눈빛과 제스처로 시선을 사로잡는 캐릭터다.

2014년 뮤지컬 '사춘기'로 데뷔한 김성철은 뮤지컬 '베르테르', '스위니 토드', '미스터 마우스', '팬레터' 등 여러 무대 경험을 쌓으며 뮤지컬 계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인지도를 높인 것은 2017년이다. 당시 방영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법자 역으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는 이후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스위트홈', '빈센조', '그 해 우리는' 등 영화와 드라마를 거쳐 대세 배우로 성장했다.

그런 김성철이 2020년 뮤지컬 '빅피쉬' 이후 2년 만에 선택한 작품이 바로 '데스노트'다. 그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던 김성철이 오랜만에 오르는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