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아버지 직업은…” 큰일이다. 김용호가 결국 또 터트렸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가 명품 짝퉁 착용 논란으로 비난을 받은 프리지아를 저격했다.

김용호는 지난 23일 유튜브에서 "송지아의 아버지는 치과의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송지아를 둘러싼 진짜 논란의 핵심은 아버지다. 인터넷에는 송지아의 아버지가 '치과의사'고, 이 덕분에 부유하게 살았다고 알려졌는데 이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송지아 아버지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있다. 송지아의 아버지가 어떻게 딸을 키웠는지 알고 있다. 송지아 본인도 아버지의 직업에 대한 소문을 알고 있을 텐데 한 번도 해명하지 않았다. 침묵도 거짓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용호는 "송지아 본인에게 기회를 주고자 한다. 송지아가 솔직하게 고백하길 바란다. 송지아는 아버지의 정확한 직업을 모를 수 있다. 그래도 정확하게 알아서 다 해명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송지아 아버지의 직업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알려진 게 없다. 온라인에서는 그가 치과 의사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송지아 본인이 직접 밝힌 적은 없다.

또한 김용호가 지적한 유흥업소 측도 "프리지아의 아버지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며 부인했다.

한편 프리지아는 25일 유튜브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품 사용에 대해 인정하며 모든 것이 제 잘못임을 인정한다. 유튜브를 하는 사람으로서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조심했어야 하는데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린 점 죄송하다”며 사과 영상을 올렸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너무 이뻐서 그냥 구매했고, 제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그거에 점점 빠져서 지금 너무 후회를 하고 있다. 과거의 저를 생각하면 정말 한심하다. 많은 사람들이 저를 사랑해 주실 때 제가 조금 더 내면을 다지고 돌아봤어야 했다. 정말 후회한다. 우선 제가 운영하는 채널은 모두 비공개로 돌리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그리고 끝까지 제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