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와 비교되는 유튜버 아옳이, 그럴 만한 이유 있다 (영상)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 논란에 또 다른 대형 유튜버가 소환됐다.

바로 유튜버 아옳이(김민영)다. 그는 구독자 약 6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프리지아처럼 명품 브랜드 소개와 메이크업, 옷 스타일 영상으로 인기를 끌었다.

프리지아와 아옳이는 직접 만난 적이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프리지아 옷장 털기'라는 콘셉트로 영상을 찍었다.

아옳이는 프리지아가 자신의 옷장에서 추천하는 옷, 액세서리 등을 착용했다. 당시 상반된 콘셉트의 두 사람이 서로 옷을 추천하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제 이 영상엔 다른 시선이 꽂히고 있다. 댓글 창엔 "아옳이는 프리지아 실체를 알았을 것", "짝퉁인 거 눈치챈 것 같다", "프리지아는 불안해 보인다" 등 여러 댓글이 달렸다.

프리지아와 아옳이가 비교 당하는 이유는 또 있다. 프리지아는 명품 언박싱 영상을 자주 올리다가 가품 사용이 들통나 사과했다. 아버지가 치과 의사라는 이야기가 무성했지만 제대로 밝힌 적이 없었는데, 유튜버 김용호가 지난 23일 "프리지아 아버지는 의사가 아니다. 직업이 뭔지 제보가 많이 들어왔다"고 했다.

한편 아옳이는 진짜 '금수저' 유튜버다. 아옳이 역시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관련 영상으로 대형 유튜버가 됐다. 아옳이 아버지는 실제로 치과 의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