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간 옷 돌려입기…” 빈지노가 공개한 스타일링, 모두 감탄했다 (+사진)

2022-01-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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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빈지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근황 사진
남다른 패션 센스 공개하자 감탄 쏟아져

래퍼 빈지노(임성빈)가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내 이목을 끌었다.

이하 빈지노 인스타그램
이하 빈지노 인스타그램

빈지노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빈아 두 달 동안 없는 옷 돌려 입느라 수고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엘리베이터와 화장실 등지에서 거울 셀카를 찍으며 스타일을 뽐내고 있는 빈지노가 담겼다.

사진 속 그는 장발 스타일에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특유의 아우라를 풍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없는 옷을 돌려 입었다고 표현했지만, 사진마다 다른 느낌을 풍기는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붙잡았다. 특히 비니, 후드티 등을 활용한 캐주얼 룩부터 남성미 넘치는 정장까지 훌륭히 소화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하지만 사진을 찍을 때마다 다소 경직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그의 패션 센스에 감탄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빈지노 인스타그램에 "(돌려 입기) 말 안 했으면 아무도 몰랐을 것 같다", "진짜 멋있다", "거적때기를 걸쳐도 멋있을 사람", "없는 옷이 제 옷보다 많은데요", "셀카에 간절함이 없다", "예쁘다" 등 댓글을 남겼다.

빈지노는 깊이 있는 가사와 중독적인 멜로디로 다수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국내 힙합 씬 정상급 래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그는 디자인 스튜디오인 'IAB 스튜디오'를 설립해 음악뿐 아니라 패션, 디자인 업계에서도 입지를 다졌다.

한편 빈지노는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2015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왼쪽부터 스테파니 미초바, 빈지노
왼쪽부터 스테파니 미초바, 빈지노

그는 최근 정규 2집 '노비츠키(NOWITZKI)' 작업을 위해 스웨덴으로 떠난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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