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술 마시는 '나는 솔로' 남성, 결국 한소리 들었다 (+댓글 상태)
2022-01-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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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영호, 과도한 음주→네티즌 비난
정식 “여기 술 마시러 온 거 아니다”
'나는 SOLO' 영호(37·가명)의 과도한 음주에 눈살이 찌푸려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NQQ, SBS PLUS 연애 리얼리티 예능 '나는 SOLO'에서는 5기 남성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눴다.

이날 영호는 정식에게 "한 잔 더 하기로 한 거 아니었냐?"라고 물었다. 정식은 "차라리 산책할 사람 있으면 하고, 데이트 어떻게 할 건지 각자 얘기하고 싶은 사람이랑 얘기하러 가라"라며 "여기 술 마시러 온 거 아니니까"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다른 남성 출연자들은 여성 출연자들에게 줄 야식, 따뜻한 물 등을 챙겨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영호는 테이블에 있는 막걸리를 챙겼다.

이어 영호는 정수와 함께 여성 출연자들의 숙소에 방문했다. 많은 사람들이 순식간에 쳐다보자 당황한 영호는 "뭐 하는 자리야 지금…"이라며 다급하게 자리를 떠났다.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온 영호는 "난 한 잔만 더 마시겠다"며 술을 마셨다. MC 데프콘은 "영호 씨는 술을 저렇게 많이 마시는데 취중진담도 못하냐"며 의아해했다.
이때 방송 자막에는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안경사는 술 좀 그만 마셔라", "술 마시러 갔나… 결혼하면 속 많이 썩일 듯", "영호 얼굴이 술톤(술에 취해 붉어진 얼굴)이다", "정식이 영호 저격했네", "영호는 술 마시러 왔네", "영호씨 술 좀 그만 드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댓글 링크)

영호의 직업은 안경사다. 방송 초반 그는 다른 출연자들이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할 동안 맥주를 꺼내 마시며 "많이 먹는 게 아니고 반주로 즐기며 먹는다. 거의 매일 술을 즐겨 마신다"고 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