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밑에서 시신으로 발견… '워킹데드' 출연 배우, 충격적인 소식 전해졌다
2022-02-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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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워킹데드' 출연 배우 사망
31살에 사망한 배우 모세 J. 모즐리
미국 인기 드라마 '워킹 데드'에 출연한 배우 모세 J 모즐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 등 다수 외신들은 같은 달 26일 조지아주 스톡브리지의 허드슨 다리 인근에서 모즐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시신에서는 총상이 확인됐다.

유족들은 매체에 "지난달 23일 이후로 모즐리에게서 연락이 없었다. 수요일(26일) 아침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고, 허드슨 다리 부근에서 모즐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현지 경찰은 극단적 선택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건을 조사 중이다.
모세 J 모즐리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워킹 데드'에 좀비 배우로 출연했다. 그는 극중 미숀(다나이 구리라)의 애완 좀비 중 하나인 마이크를 연기했다. 그는 드라마 '왓치맨', '남부의 여왕', 영화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등에도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31살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모즐리의 사망 소식에 '워킹 데드' 제작진은 공식 SNS에 추모글을 올리며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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