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나주 세지중~‘메타버스 교육 진행’
2022-02-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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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AI·SW 창의융합 인재육성 캠프 ‘성료’
AI·SW를 비롯한 메타버스 환경 교육 진행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프로그램에 유익”

호남 최초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나주 세지중학교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AI·SW창의 융합인재육성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AI·SW창의 융합인재육성 캠프는 조선대학교와 나주세지중학교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소속 조영주 교수가 2020년부터 3년째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부터 진행된 겨울방학캠프는 조영주 담당교수와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노치상, 송재우 조교진이 교육을 진행했으며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일주일동안 하루 4시간씩 총 20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는 나주세지중학교 3학년 이준성·신세계 학생, 2학년 이주원·김웅도·김우철 학생, 1학년 김두연·유재혁·최재연·양민주·최호언·정우형 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중학생에게 꼭 필요한 5개의 주제를 마을여행이라는 테마로 구성해 진행됐다. ▲Algorithm(알고리즘) ▲AI·SW Robot(인공지능·소프트웨어 로봇) ▲보안과 암호화 ▲Metaverse(메타버스) ▲Gather town(게더타운) 등 체험중심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 담당교수는 "3년째 AI·SW관련 교육을 통해 만나고 있는 나주 세지중학교 학생들은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이다"며 "전남에선 최초로 AI·SW와 Metaverse 즐겁게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고, Gather town 세상에서 각자 원하는 마을을 직접 만들어 초대하고, 초대받는 등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Metaverse 세계를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방학 캠프에 참여한 세지중 학생들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이며 인성까지 고루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고 미래 진로를 잘 선택할 수 있는 교육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프로그램 운영 소감을 전했다.
세지중 이금령 교장은 “우리 세지중학교는 2022년에도 AI·SW교육을 선도하는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함에 있어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의 전문가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AI·SW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사실에 감사하다"며 "소수 학습 분위기에서 교수님께서 피드백을 친절하게 진행해주셔 학생들의 학습 효과와 몰입도가 매우 높았고, 학생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게더타운과 같은 메타버스 교육환경을 접해볼 기회를 누릴 수 있어 굉장히 유익했으며, 다양한 교구나 보드 게임 방식의 교육을 제공해주셔서 AI·SW라는 분야에 대해 우리 학생들의 학습 장벽이 낮아질 수 있었고 동시에 즐거운 배움이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세지중 이사장인 원일 스님은 “4차 산업혁명시대 AI나 SW진로 분야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겨울방학캠프가 학생들의 적성 탐색과 진로 설계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며 "학생들과 즐거운 AI·SW교육을 이끌어주신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조영주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AI·SW에 관심이 높은 우리 학생들에게 이러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유익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