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단하다… '지금 우리 학교는' 빌런 이유미, 인품 드러났다 (영상)

기자 출신 유튜버 ‘연예 뒤통령이진호’가 배우 이유미와 관련해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이진호는 3일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오징어게임'에 이어서 또다시 대박이 난 드라마가 탄생했다"라며 "그 작품은 바로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하 지우학)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배우는 단연 이유미다. '오징어게임'에 이어서 이 작품까지 대박이 터져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무려 700만이나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작품에서 이유미는 본인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인물로 나온다. 하지만 (취재 결과) 실제 성격과 굉장히 달랐다"며 "촬영이 끝난 후 함께한 배우들과 스티커 사진을 찍는가 하면 카톡으로 격려까지 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이번 작품에는 비슷한 나이대가 많아 함께한 배우들끼리 사이가 매우 좋다고 한다"며 "이유미는 작품이 대박 나자 다른 배우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다는 등 응원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2009년 CF 모델로 데뷔한 이유미는 영화 '황해',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 ‘인질’, 드라마 ‘오징어 게임’,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등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지우학’에서는 이나연 역을 연기했다. 이나연은 고급 아파트에 사는 금수저로 임대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을 ‘기생수(기초생활수급자)’라며 무시하는 캐릭터다.

좀비 사태 이후 위기가 닥칠 때마다 자신의 안위만 걱정하는 이기적인 성격으로 주인공 일행과 갈등을 빚는 인물이다. 특히 극 초반 좀비에 감염되지 않은 동급생 한경수(함성민)를 의심해 대형 사고를 터트리는 민폐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