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때문에 극단적 선택한 스트리머 잼미, 일부 댓글이 끔찍합니다
작성일 수정일
27살 나이에 숨진 스트리머 잼미
일부 악플들로 인해 눈살 찌푸려져
인기 스트리머 잼미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와중에, 그를 향한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이 공분을 사고 있다. 
이들은 잼미의 선택에 대해서 최소한의 애도도 없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생각은 정말 확고했다.

한 네티즌은 "잼미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게 진짜긴 하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네티즌은 "잼미 장례식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 기회가 있다면"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장의사 꿀이었겠다"라는 말을 남긴 네티즌도 있었다.

이 내용을 본 클리앙과 더쿠 회원들은 "정말 악마를 봤다"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5일 새벽 트위치 커뮤니티 투게더에 스트리머 잼미의 삼촌이라고 밝힌 사람이 공지를 올렸다. 그는 "장미(잼미)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라며 "장미는 그간 수많은 악플과 루머 때문에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고, 그것이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지금 떠돌고 있는 래퍼나 마약과 같은 일과는 사실무근이다. 이건 장미의 가족인 저도, 주변 사람도 아는 사실이며, 관련 루머를 퍼뜨리는 사람에겐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혐오와 악플로 사람을 죽음으로 내 몬 사람의 행위는 살인과 다를 바가 없다”며 “포털에서 연예기사 댓글창을 없앤 이후 악마의 입이 SNS로 옮겨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제도를 거쳐 사람을 살리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