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시청자들 발칵 뒤집힐 '파격 발표' 떴다…12년 방송 사상 최초

SBS '런닝맨'의 시청자들이 발칵 뒤집힐 '파격 발표'가 떴다.

너무 놀라 발칵 뒤집힐, 그야말로 대박 소식이다.

뉴스1은 7일 '런닝맨' 관련 단독 보도를 했다.

2010년 방송을 시작한 '런닝맨'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 엄청난 관심이 쏠렸다.

SBS '런닝맨'과 MBC '놀면 뭐하니?'의 이른바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7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M.O.M 멤버 박재정, KCM, 원슈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녹화분은 이달 중에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1은 "런닝맨과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화제를 만들어왔다.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그룹 M.O.M에는 런닝맨 멤버 지석진이 참여하고 있고 하하도 '놀면 뭐하니?'를 통해 고정 멤버로 출연하며 두 프로그램 사이 접점이 더욱 많아졌다. 방송을 통해서도 두 프로그램에 대한 언급이 계속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 시청자들 기대감 속에서 런닝맨이 놀면 뭐하니?를 통해 기획된 M.O.M이 컬래버레이션을 펼치는 바,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석진은 런닝맨 멤버이자 M.O.M 멤버로서 두 프로그램을 오가는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보도와 관련해 런닝맨 관계자는 7일 YTN Star에 "현재 녹화 중인 런닝맨에 M.O.M 멤버 박재정, KCM, 원슈타인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방송 일정은 2월 중이 될 것"이라며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런닝맨 제작진은 9일 'M.O.M 특집' 예고 사진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그러면서 "특급 스포. 안녕하모니카. 대통합 게스트 M.O.M 완전체. 커밍 쑨"이라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런닝맨'을 좋아하는 네티즌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 네티즌은 커뮤니티 더쿠에 "벌써 분노하는 김종국이 보인다"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다음은 더쿠에 달린 댓글이다. (전체 댓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