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방역?…내일(10일)부터 바뀌는 재택치료, A-Z까지 싹 정리했다

2022-02-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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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달라지는 코로나19 재택치료
나이·건강 상태·상황별 대처법 등 정리

9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명에 육박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재택치료 지침을 새롭게 바꾼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방역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60세 이상·고위험 집중관리군에 한해서 재택치료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무증상·경증의 일반관리군은 정부의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증상을 살펴야 한다.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처방받고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이는 60세 이상의 노인과 집중관리군이다.

60세 이하더라도 꾸준히 처방받아야 하는 약이 있는 경우에도 집중관리군에 들어간다. 면역저하자, 당뇨,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자, 만성 신장질환자, 천식 등 만성 폐질환자, 암환자, 과체중자(체질량지수 25kg/㎡ 이상), 면역억제성 질환자, 면역억제 치료자, 겸상적혈구 질환자, 신경발달장애 등을 가져 약을 복용해야 하면 집중관리군이다.

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 시 관리의료기관으로부터 의료진에게 1일 2회 전화 건강 모니터링을 받아야 한다. 확진 5일 후부터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으며 기저질환으로 진료가 필요하면 외래진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 키트에 들어 있는 산소포화도 측정기에서 94%보다 낮은 수치가 나오면 곧바로 관리의료기관에 보고해야 한다.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고 호흡이 곤란하거나 가슴 통증 또는 압박, 의식 유지 불가, 손발톱·입술·피부가 창백하거나 푸르게 변할 때도 의료기관에 연락해야 한다. 119에 신고할 경우에는 재택치료 환자라고 밝히면 된다.

60세 이하이며 집중관리군에 속하지 않는 이들은 전화 모니터링, 먹는 치료제 처방, 재택치료키트 공급도 되지 않는다.

확진일로부터 7일간 자가격리를 하며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해서 문제가 있을 때만 지정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는다. 네이버에 '호흡기진료 지정 의료기관'을 검색하면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병원 목록이 나온다.

자가격리를 할 때 동거인이 있다면 분리된 방에서 혼자 생활하고 방에서 나올 때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2m 이상 떨어져 있으면 된다. 혼자 사는 경우에는 꾸준히 주변인과 연락하는 것이 좋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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