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에서 MC와 출연자로 만났던 한해·안예원, 사실 '이런 사이'였다
2022-0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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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에서 MC와 출연자로 만난 한해와 안예원
한해 “안예원은 제 친구의 동생... 촬영 때 몰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에서 MC, 출연자로 각각 활약했던 래퍼 한해와 안예원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9일 안예원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양 예원'에는 '솔로지옥 토크쇼 (feat, 솔로지옥 패널 한해) 그리고 동생이 연애하는 모습이 보기 힘든 친오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한해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안예원과 '솔로지옥'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안예원은 "한해가 제 친오빠의 친구다"라며 "저는 한해가 오빠의 친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해는 "저는 진짜 몰랐다. '솔로지옥' 1화가 방송됐는데 중학교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며 "그때 처음 알았다. 너무 놀랐다. 친구가 아무 말도 안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너무 민망했다. 친구 동생 연애에 과몰입했다"며 "안예원이 매력적으로 나온 장면에서 '너무 귀여우시다' 이랬던 것 같다. 친구 동생에게 그랬던 것이다. 너무 부끄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솔로지옥'에서 안예원의 사투리를 듣고 친밀감이 있었다. 내 친구들과 말투가 비슷했다"며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친구 동생이었다. 오늘 촬영을 하는 것도 친구한테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1995년생으로 올해 28살인 안예원은 '솔로지옥'에서 우월한 몸매와 밝고 털털한 성격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현재 유튜브,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안예원은 현재 유튜브 구독자 약 20만 명을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