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걸그룹, 88년생…” 여자 연예인, 불륜+낙태 스캔들 확산

2022-02-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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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이 3인조 걸그룹 출신 88년생 여자 연예인과 바람났어요"
지난 5일 네이트판에 올라온 충격적인 불륜 스캔들

유명 걸그룹 출신 멤버가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5일 네이트판에 '남편이 연예인이랑 바람 나서 낙태까지 했다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셔터스톡, AA Belikov /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셔터스톡, AA Belikov /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글쓴이는 "남편과 결혼한 지 3개월이다. 신혼 생활 중 양다리 사실을 알았다. 상대 여성이 연예인이고 임신 중이더라"며 "남편은 나와 다툰 날이면 상간녀 집에서 하루 이틀 생활을 하다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간녀는 88년생이며 3인조 걸그룹 출신이다. 두 사람은 결혼 전부터 1년간 만남을 이어왔다"며 "남편은 불륜 관계를 모두 정리했다고 하더라. 아이도 자기 아이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셔터스톡, PIJITRA PHOMKHAM /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셔터스톡, PIJITRA PHOMKHAM /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그러나 걸그룹 출신 상간녀는 입장이 달랐다. 그는 남편의 아이가 확실하며 본인도 아쉬울 게 없으니 낙태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는 것. 다만 낙태 수술 비용을 주지 않으면 아이를 낳아서 양육비를 청구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글쓴이는 "생각 정리를 위해 연락을 끊었다가 10일 만에 나타나자 남편은 상간녀가 낙태 수술을 했으니 다시 믿고 받아달라고 하더라. 그 말조차도 믿을 수 없어 이혼을 요구했다"며 "남편은 본인 앞으로 있는 빚과 벌금을 다 해결해 주면 이혼해 주겠다고 본색을 드러냈다"고 호소했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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