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한소희의 나이 차를 실감할 수 있는 사진을 보여드립니다 (사진)

중고차 거래 서비스 '헤이딜러'는 최근 광고 모델로 배우 김혜수와 한소희(본명 이소희)를 발탁했다. 이들의 나이 차를 한 장으로 요약한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헤이딜러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광고 영상 '우리가 바라던 내 차 팔기' 편과 메이킹필름을 공개했다.

'김혜수-한소희 나이 차 실감'이라는 제목의 글이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포모스'에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1994년 11월 20일 첫 방송된 MBC 일요 아침드라마 '짝'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 김혜수 모습이 후배 한소희 사진과 함께 실렸다.

한소희는 1994년 11월 18일 태어났다. 김혜수에게 첫 연기대상을 안겨 준 MBC 드라마 '짝'의 1회는 이틀 뒤인 20일 전파를 탔다. 김혜수가 본격적으로 인기를 구가하던 시기에 한소희는 태어났던 것.

김혜수와 한소희는 지난달 2일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함께 촬영 중인 모습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누리꾼들은 두 배우가 새로운 작품을 촬영 중인 것으로 오인하기도 했다.

1970년 9월 5일 태어난 김혜수는 올해로 데뷔 37년 차다. 15세였던 1985년 네슬레 '마일로'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MBC '짝'으로 27세였던 1996년 그의 생애 첫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KBS2 '장희빈' 장희빈 역, KBS2 '직장의 신' 미스 김 역, tvN '시그널' 차수현 역 등 굵직굵직한 주인공을 꿰차며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최근 김혜수는 류승완 감독의 새 영화 ‘밀수’ 촬영을 마치고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16년 샤이니의 'Tell Me What To Do'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한 한소희는 1994년생, 올해 27세다.

JTBC '부부의 세계' 불륜녀 여다경 역, JTBC '알고 있지만' 여대생 유나비 역 등을 맡은 그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마이 네임'으로 고난도 액션 연기를 소화하며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최근 김희원 감독의 차기작 '사운드트랙#1' 주연으로 캐스팅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